먼저, 반지는 정말 예쁩니다. 두께도 좋고 보는 사람마다 모두 예쁘다고 합니다. 원래 마음에 들어도 후기 잘 안쓰는 편인데, 이번엔 쓰고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. 저의 반지 사이즈는 알고 있지만, 반지라는게 디자인마다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을 뿐더러 남자친구 반지 호수는 알지 못해서 직접 가서 보려고 매장방문요청을 해두었습니다. 봐둔 디자인이 있으면 적으라 되어 있길래 3가지를 적었는데 분명 그 아래 댓글로 제품 모두 매장에 있으니 들려서 보시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한 제품은 없더군요. 심지어 몇시에 예약했는지 여부조차 묻지 않으시고, 디자인도 제가 적은 내용 보고 직접 다시 모델명 불러드렸습니다. 이럴거면 왜 사전방문예약을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. 또, 여자분이 봐주셨는데 이렇다 추천해주시는 것도 없고 거의 관심이 없으셨습니다. 매장에서 일하신다는 분이 사이트로 검색해 보고 찾아 온 저희보다도 모델명을 모르시더군요. 그리고 또 하나, 반지 사이즈가 애매해서 여쭤봤는데 자기는 모른다며 이건 본인이알아서 하셔야 한다 하셨는데, 그럴거면 집에서 주문했지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여기까지 안오지않았을까요? 종로에있는 원*,러블리* 모두에서 구입해봤는데 다 사이즈봐주시던데 여기긴왜이런지정말모르겠네요. 이거 말고도 화난거 정말 많습니다. 직원의 태도, 구매를 소비자의 폰으로 하는 모습, 홈페이지에 나와 있던 귀걸이?? 그런건 언급도 안하셨습니다. 저희가 어리니까 안살 것 같아서 그따위로 행동하신건지 모르겠는데,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. 어리든 나이가 있는 사람 큰돈쓰는건 마찬가지인데, 이따위 취급당할 거였으면 이돈으로 다른거 살 걸 그랬네요. 아까도 말씀드렸듯 종로에서 원*, 러블리*(더커플*)에 이어 세번째로 반지 하는 건데 저 매장들은 더 적은가격의 반지를 샀었도 이따위로 사람 기분나쁘게 서비스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여긴 제일 유명하다고해서 와봤는데 너무 별로네요. 찾는 디자인이 여기뿐인 것 같아 구매는 했지만, 서비스때문이라도 혹시 다른 반지나 금 제품 살 일 있을 때 절대 여기 재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.